날이 밝으면 제일 먼저 너를 만나러 갈게

TL날이 밝으면 제일 먼저 너를 만나러 갈게

시오미 나쓰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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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 가도 숨이 막힌다. 무엇을 해도 숨이 막힌다. 세상은 어둑어둑한 회색빛이다. 그런 어느 날, 너의 그림과 만났다. “난 네가 싫어. 가식적으로 헤실헤실 웃고 다니는 널 보면 구역질이 날 것 같거든.” 그렇게 차갑고 솔직한 너지만, “난 천재거든.” 그가 그린 반짝이고 빛나는 세상은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고 포근했다. “지금부터 세상 모든 것을 보여줄게.” 네가 나의 세상을 바꿨으면서, “다시는 너와 말하기 싫어.” 왜 나를 피하고 멀리하는 거야? 마음속 상처를 숨기고 우등생을 연기하는 소녀 아카네. 그림을 좋아하고, 자유분방하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는 소년 세이지. 두 사람의 상처와 비밀을 담은 소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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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아빠 하나, 아들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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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대표님이 이상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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