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L낙하하는 파랑

흰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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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대학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우연히 100미터 접영 1등을 한 성현을 본 날, 바롬은 짝사랑을 시작했다. 사람의 몸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. 얼굴이 제대로 미쳤다. 그랬는데 같은 학교 후배였다니. 신의 안배였다. 몰래 한 짝사랑이 일 년째 되던 어느 날. 바롬은 성현이 이번 연휴에 제주도로 서핑하러 떠난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동아리 친구들을 꼬셔 성현을 보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다. 성현과의 첫 대면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. “어, 어어? 비, 비켜요!” “…….” 패러글라이딩 착지에 실패하며 떨어진 곳이 바로 성현의 위일 줄이야. “골절입니다.” 6주는 오른손을 쓸 수 없다는 의사의 청천벽력과 함께 성현의 평화는 날아가 버렸고, 바롬은 그런 성현의 집으로 짐을 싸 들고 들이닥친다. “내가 책임질게.” 겁도 없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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